국내 한방병원 벤치마킹… 홍콩 정부·병원 관계자, 경희대한방병원 방문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홍콩 정부 및 병원 관계자가 국내 한방병원의 운영 노하우 및 의료체계를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지난 28일 홍콩 최초의 국립한방병원 설립을 위한 우수 해외기관 탐방을 목적으로 홍콩 정부 및 병원 관계자가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외에서도 국내 한방병원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사례로 경희대가 대한민국 대표 한방병원임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경희대한방병원 장준복 교수는 “경희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한의과대학이자 한방병원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해 왔다”며 “이번 방문이 홍콩 국립 한방병원 설립에 도움이 되고, 향후 양 기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하여 전통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