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양 투수들의 생존경쟁이 본격 돌입하게 돼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7년간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면서 통산 93승 38패, 평균자책점 1.99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2007년 사와무라상(최고 투수상)을 받는 등 일본 무대를 평정한 뒤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52승 39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올해는 6승 9패, 평균자책점 4.01로 다소 주춤했다.
올 시즌을 마친 뒤에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는다.
다저스의 다르빗슈 영입으로 류현진의 팀내 생존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과연 누가 경쟁에서 승리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현진은 올 시즌 3승 6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 중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