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 다수의 매체가 2일 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려 “네이마르가 구단을 떠나 다른 곳에서 미래를 도모하겠다는 뜻을 동료에게 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바르셀로나B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에게 기회가 주어질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B 로페즈 감독이 이승우의 ‘임대’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이 이번 주말을 전후로 이승우의 거취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승우에게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등 8~9개의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승우의 거취에 대한 어떠한 보도도 나오지 않는 것이 바르셀로나가 이승우의 1군행을 염두해두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