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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PSG와 이적료 3천억·5년 연봉 3천억 계약 메시보다 연봉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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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PSG와 이적료 3천억·5년 연봉 3천억 계약 메시보다 연봉 높아

네이마르/뉴시스
네이마르/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의 축구 슈퍼스타 네이마르(25)가 역대 최고 몸값을 받고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한다.

3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네이마르가 PSG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가 PSG로 옮기게 되면 역대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게 된다.

PSG는 네이마르의 현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으로 책정된 2억2200만 유로(약 2966억원)를 지불해야 한다.

현재 역대 최고 이적료는 지난해 폴 포그바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기며 기록한 8900만 파운드(1324억원)다. 이보다 배가 넘는 역대 최고 이적료다.

네이마르는 PSG와 주급 86만5천 유로(약 11억 5천만원)에 5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으로 따지면 4500만 유로(약 598억 4000만원)로, 네이마르는 5년 동안 연봉으로만 약 3000억원을 받는다.

지난달 바르셀로나와 2021년까지 재계약한 리오넬 메시의 연봉으로 알려진 4천만 유로보다 높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