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린이 사진교실’에는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선한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이 참가했다.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올해 사진교실 참가자들은 사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방식과 카메라 사용법 및 작동원리 등의 사진 이론 교육을 받았다.
또한 조를 나눠 ‘얼짱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티셔츠에 직접 인화해 참가자들의 얼굴이 새겨진 얼짱 티셔츠를 만들기, 찍은 사진으로 일기를 쓰거나 앨범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 실습시간을 통해 사진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진그룹은 “평소 조양호 회장의 사진에 대한 애정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이 필요하다는 평소 지론에 따라 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을 통해 사진을 위시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후원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 2009년 자신의 호를 딴 ‘일우사진상’을 제정해, 재능과 열정을 지닌 전도유망한 사진작가들을 발굴 및 후원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