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6일(현지 시각) 점화 스위치 결함이 에어백 시스템의 안전한 작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리콜을 통보했다.
리콜 대상은 쉐보레 코발트(2005-2010), 쉐보레 HHR(2006-2011), 폰티악 G5(2007-2010), 폰티악 솔스티스(2006-2010), 새턴 이온(2003-2007), 새턴 스카이(2007-2010) 등이다.
GM은 점화 스위치 결함은 에어백 시스템의 안전한 작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자동차 소유주들은 즉시 수리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한편 GM은 지난 2015년에도 점화 스위치 결함을 최소 10년간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 1조508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낸 바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