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밀리런은 10월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가 모집은 7일부터 패밀리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00명까지 받는다.
스마일게이트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품다 캠페인은 2016년부터 시작됐다. 품다는 유기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더 나은 미래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국내에서 한 해 약 30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버려지고 있고 살아남아 발견된 아이들도 버려진 기간 동안 얻은 질병과 장애 등으로 치료가 시급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백민정 상무는 “작년 국내외 아동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스마일게이트가 함께 뜻을 모아 개최했던 패밀리런을 연이어 개최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