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교산리 고인돌을 배경으로 멀리 북한땅이 보인다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131)]

기사입력 : 2017-08-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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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양사면 교산리 산108번지 일원 별립산(해발 340m) 북쪽 구릉에 11기의 고인돌무덤이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무덤은 굄돌과 덮개돌의 일부만 훼손되었을 뿐 대체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굄돌과 마감돌 및 덮개돌을 갖춘 북방식 고인돌무덤이 있으며 간혹 크기가 3∼4m나 되는 덮개돌을 갖춘 남방식 계통의 고인돌무덤도 있는데 이들은 굄돌 없이 땅위에 덮개돌만 놓은 이른바 개석식 고인돌무덤이다.

강화지역에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묘제인 고인돌이 산재해 있으며, 특히 이들 중 10~20여기에 달하는 고인돌이 군집을 이루는 것이 5개소가 있다. 이들 중 하나인 교산리 고인돌군은 강화도에서 가장 북단에 위치한 고인돌군으로 총 11기의 고인돌이 분포한다. 2000년 12월 2일 사적 제137호 가와지석묘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기원전 7~8세기경에 축조된 이 고인돌무덤은 인적이 없는 야산에 위치하여 인위적인 훼손이 가장 적어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교산리 고인돌을 배경으로 멀리 북한땅이 보인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경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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