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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모르고 덤비면 낭패… 투자시 알아야할 것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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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모르고 덤비면 낭패… 투자시 알아야할 것 총정리

유동적이고 아직은 불안… 과도한 투자는 삼가야

비트코인이 지난 5일 336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일 들리는 호재에 사람들은 너도나도 투자한다. 하지만 섣불리 덤볐다간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지난 5일 336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일 들리는 호재에 사람들은 너도나도 투자한다. 하지만 섣불리 덤볐다간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비트코인이 지난 5일 336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일 들리는 호재에 사람들은 너도나도 투자한다. 하지만 섣불리 덤볐다간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비트코인 역시 하나의 재화다. 모든 재화가 그렇듯 비트코인 역시 안전하게 보호되어야하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주식거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비트코인의 본래 기능은 ‘화폐’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변동적이다. 이는 비트코인이 아직 안정되지 않은 재화이고 비유동적이기 떄문이다. 본래 기능은 화폐지만 위험부담이 높은 자산으로 생각되는 이유다.

비트코인은 화폐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불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단점은 비트코인으로 발행된 모든 거래는 철회될 수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비트코인을 거래할 때는 특히 신중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똑똑한 화폐’다. 비트코인은 전자화폐이기 때문에 오타를 감지하거나 네트워크에 흔적을 남기는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가령 비트코인을 전송할 때 잘못된 주소를 작성하면 전송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 네트워크 상에 공개적이고 영구적으로 기록된다.

비트코인은 앞서 말했듯 아직 실험적이고 비공식적인 화폐다.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화폐 가격이 크게 유동적인 것이다. 비트코인은 어느 날 갑자기 가치가 사라져버릴 수도 있는 위험자산이다. 본질은 화폐지만 그 가치를 잃어버리는 순간 하나의 기록에 불과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현재 현금으로 환산 가능한 재화로 취급돼 소득, 판매, 급여 등 가치를 가지고 있는 명실상부한 재화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크므로 과도한 투자는 하지 않도록 추천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