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SK와이번스 경기에서 한동민 선수가 8회 볼넷으로 출루한 후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이 장면이 계속해서 리플레이 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불만을 표시했다.
연***은 “아니 캐스터도 그만 봤으면 한다고 했는데 굳이 계속 보여주는 심뽀는 뭐임? 누가봐도 심각한부상이였는데”, 큰**은 “EPL 중계 자주 보는 이들은 알겠지만 끔찍한 부상 장면은 리플레이 방송을 보여주지 않는다. 엠스플도 그 이유를 좀 생각해보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과도한 리플레이에 대해 보기 거북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꿈***은 “크게 다친 게 특종 잡았다는 듯이 수없이 반복한… 너무 심했어”라며 비난했다.
한편 한동민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1회 적시타, 6회 홈런을 치며 맹활약했지만 부상으로 이번 시즌 참여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