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의 집’ 그룹홈은 정부 지원없이 부모결별 어린이 6명(초등학생 4명, 중학생 2명)이 사회복지사들의 도움으로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이 곳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의료비 및 주거비용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다른 한 가정은 가장이 지난 2015년 교통사고를 당하고 현재 팔을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일반적인 근로가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교통사고 소송비용 전부가 부채가 돼 기초생활수급자가 됐다.
또 아내는 6월말 자녀출산 후 산후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업은행은 재활을 위해 노력중인 이 가정에 의료비 및 산후조리비용을 후원하기로 했다.
KDB 키다리 아저씨 후원 사업을 직접 제안했던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성북 구청과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KDB산업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