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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말복 강원 최대 80㎜ 기상청 호우경보 발령…서울 31도 광주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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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말복 강원 최대 80㎜ 기상청 호우경보 발령…서울 31도 광주 폭염특보

기상청은 '말복'이자 금요일인 1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말복'이자 금요일인 1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기상청은 '말복'이자 금요일인 1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전 6시10분 속보를 통해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강원도 북부지역엔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10일~11일 6시 현재, 단위 : mm)을 보면 향로봉(인제) 268.0 간성(고성) 200.0 방산(양구) 176.0 옥계(강릉) 153이다.

전날부터 이날 밤까지 강수량은 강원도·충북 북부에 30∼80㎜, 그 밖의 전국에 10∼60㎜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춘천 30도,강릉 27도, 청주 32도,대전 32도,광주 34도, 대구 32도, 부산 32도, 울산 29도,제주 32도, 창원 32도 등이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에서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또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따라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0m,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동해 먼바다에서 1.5∼3.0m 높이로 일겠다.

■기상특보- 11일 오전 6시 20분 발표
o 호우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o 호우주의보 : 강원도(강릉평지, 고성평지), 경기도(연천)
o 폭염주의보 : 광주,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 남해, 고성, 사천, 함양, 산청, 하동), 전라남도(화순, 나주)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