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섬유산업 재도약 위해 노사 지혜 모아

기사입력 : 2017-08-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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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수출이 2014년 이후 하락세를 걷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침체된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노사와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고용노동부와 백운규 산업부 장관 주재로 섬유산업 재도약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섬유업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수출과 생산, 고용측면에서 하락세에 있는 섬유산업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섬유업계 노사가 같이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준 대한방직협회 회장을 비롯해 업계 대표와 오영봉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 업계 노조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최저임금과 전기요금 등 비용부담 문제 ▲외국인력 고용 등 구인난 ▲시설투자자금 부족 ▲고부가가치화 기술 및 기획력 부족 등 섬유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섬유패션산업은 지난해 수출이 138억달러(15조7000억원)로 세계 9위의 주력산업이다. 근로자rk 23만명이 넘어 다른 산업보다 고용창출 효과가 크며 새 정부의 일자리·소득주도 성장의 핵심 산업으로 꼽힌다.

이날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섬유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CT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유망산업”이라며 “정부에서 섬유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 장관은 섬유업계 경영진에게 “섬유산업위 구조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정부와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백 장관은 경영진에게 국내공장 폐쇄와 해외이전 등 국내 생산기반 축소 자제를, 노조에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품 개발 노력을 주문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이날 섬유패션산업 재도약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첨단 스마트 섬유를 포함해 고성능·고부가가치 섬유제품에 대한 개발 지원이 확대된다.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 봉제·디자인 인력과 ICT 융합 고급 연구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산업부는 설비투자 시 저금리 금융대출과 섬유 생산설비 R&D를 지원해 제조 기반 확충을 돕는다.

이외에 산업부는 공급 과잉 상황을 고려해 기업활력법(기활법)을 활용한 업계의 자발적인 사업 재편을 유도할 방침이다.

최종 섬유패션산업 제조·서비스 혁신방안은 올해 말 수립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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