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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수익률] 北 리스크에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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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수익률] 北 리스크에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마이너스'

국내 유형별 평균 수익률 및 순자산액//제로인=자료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유형별 평균 수익률 및 순자산액//제로인=자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이 -0.99%로 집계됐다.

1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9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K200인덱스펀드가 -1.26%, 일반주식형 펀드는 -0.62%의 손실을 냈다.

배당주식 펀드, 중소형주식 펀드는 각각 -0.43%, -0.39%였다. 혼합형 펀드 중에서 일반주식혼합형 펀드는 -0.67%, 일반채권혼합형 펀드는 -0.26% 하락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03%로 유일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99개 중 18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271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3.20%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전체 국내채권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08%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1%로 가장 양호한 수익을 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기채권형 펀드가 -0.26%, 우량채권형 펀드, 일반채권형 펀드는 각각 -0.17%, -0.07%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81개 국내 채권형펀드 중 5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50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신한BNPP달러화단기인컴(USD)[채권-재간접](종류C1)' 펀드(1.42%)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