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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택시운전사’ 신스틸러… 검정고시로 삼수 끝에 배우 길 들어서

기사입력 : 2017-08-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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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박중사 역을 맡은 배우 엄태구. 사진=택시운전사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배우 엄태구는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신스틸러로 대활약했다. 그는 영화 끝부분에 깜짝 등장해 영화의 감동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엄태구는 영화에서 검문소에서 광주의 샛길을 지키고 있는 군인 ‘박중사’역을 맡았다. 박중사는 외국인을 태운 택시를 무조건 잡으라는 명령에 따라 광주를 빠져나가려는 만섭(송강호)과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불러 세운다.

엄태구는 특규의 낮은 목소리와 눈빛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만섭역을 맡은 주인공 송강호도 이 신을 ‘최고의 장면’으로 꼽는다.

엄태구가 택시운전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자 그의 과거도 재조명 받고 있다. 1983년생인 엄태구는 중학교 시절 집안형편이 어려워져 취업이 보장된 공군기술고에 진학했다. 그러나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삼수 끝에 건국대학교 영화과에 진학해 배우의 길을 걷는다.

그는 2007년 영화 ‘기담’에서 일본군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지난해 영화 ‘밀정’에서 일본 경찰 하시모토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는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 유호승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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