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내일날씨]전남 제주 등 광복절까지최고 200㎜…기상청 부산 호우예비특보 서울 28도

공유
0

[내일날씨]전남 제주 등 광복절까지최고 200㎜…기상청 부산 호우예비특보 서울 28도

기상청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월요일인 14일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월요일인 14일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광복절을 하루 앞둔 월요일인 14일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했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 강원영동, 전라도, 경남, 제주도 : 50~150mm (많은 곳 전남남해안, 제주도산지 200mm 이상) 충청남부, 경북(북부동해안 13일부터)은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서해5도(13일부터), 울릉도.독도(15일) 10~50mm다.
기상청은 특히 14일과 15일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저기압의 이동속도가 느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강수 지속 시간이 길어지겠으며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산사태, 침수 및 산간 계곡 야영객 안전 사고 등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에서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4도에서 28도로 전날보다 4~5도 떨어지겠다.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 인천 28도, 강릉 26도, 청주 대전 26도, 대구 25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울산 24도, 베부 32도 등 평년 기온보다도 낮아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 역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는 등 농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서해 상과 남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0∼2.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0∼2.5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는 2.0∼4.0m, 남해 먼바다는 1.5∼3.0m, 동해 먼바다는 1.0∼2.5m로 예상된다.

■기상특보-13일 오후 8시발표
강풍 예비특보
8월 14일 새벽 : 서해5도
풍랑 예비특보
8월 14일 새벽 : 서해중부먼바다
8월 14일 오전 : 제주도남쪽먼바다
호우 예비특보
8월 14일 새벽 :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전라남도(진도, 신안(흑산면제외), 완도, 해남), 전라북도(고창)
8월 14일 오전 :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통영, 하동)
8월 14일 낮 : 부산, 경상남도(창원)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