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루카쿠도 ‘멀티골을 터뜨려 개막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PSG는 개막 이후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후반 17분에 카바니에게 자로 잰듯한 패스로 연결시켜 카바니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7분 네이마르는 카바니가 연결해준 패스를 골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성공시켜 데뷔골을 터트렸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려 2억2200만 유로(약 2970억원)의 세계 최고 이적료를 받고 PSG로 이적했다.
한편 앞서 맨유도 이날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루카쿠의 멀티골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EPL 득점 2위를 기록했으며 7500만파운드(약 1114억원)의 이적료를 통해 에버턴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