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임윤아 두근두근 세자빈 간택?!(17~18회 예고)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가 세자빈 간택을 앞두고 있다.

14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연출 김상협, 극본 송지나) 17~18회에서는 은산(임윤아 분)과 왕단(박환희 분)이 세자빈 간택을 앞두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방송된 16회 엔딩에서 왕원(임시완 분) 세자는 처음으로 은산의 정체를 알고 혼란에 빠졌다. 충렬왕의 왕비이자 몽골 황제의 딸 원성공주(장영남 분)이 고려 제1부호 은영백(이기영 분)의 재산을 노리고 그의 외동딸 은산을 세자빈 후보로 궁으로 불러 들인 것.

이날 왕린(홍종현 분)은 몽골 공녀 명단이 들어간 동생 왕단을 구하기 위해 원성공주에게 자신을 담보로 맡긴다.

하지만 원성공주는 "감히 나하고 거래를 하자는 것이냐?"라고 왕린에게 호통 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왕원은 함께 자라온 절친 왕린을 구하기 위해 수를 쓴다.

왕원은 자신을 말리는 신하들을 밀치며 "누구의 피를 흘리는 지는 해 봐야 알죠?"라고 각오를 다진다. 왕원은 또 자신을 말리는 왕린을 밀치며 "제대로 한 번 해 본적도 없어!"라고 소리쳐 강한 의지를 내보인다.

한편, 송인(오민석 분)을 만나 알아야할 것들을 알게 된 은산은 모두를 지키기 위한 결심을 한다.
이에 은산은 왕린에게 마지막 질문을 던져 답을 듣고, 다과회 직전 세자 왕원을 찾아가 청을 한다.

왕원을 사랑하는 은산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또 왕원은 첫사랑인 은산을 세자빈으로 간택할까. 아니면 절친 왕린의 동생 왕단을 선택할까.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왕원, 은산, 왕린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