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1시간 전 화장실에서 리허설?…"한국이 개호구로 보이냐"

공유
2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1시간 전 화장실에서 리허설?…"한국이 개호구로 보이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15일 한국공연을 1시간 앞두고 화장실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15일 한국공연을 1시간 앞두고 화장실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한국 공연을 앞두고 3시간 전에야 입국해 1시간 동안 잠깐 리허설을 하고 무대에 올라 빈축을 사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5일 오후 5시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공연을 단 3시간 남기고 도착했다. 이런 스케줄에 제대로 된 리허설은 불가능했다. 세계 톱스타가 한국팬들에게 보여준 경솔한 태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
특히 공연 직전 아리아나 그란데가 고척돔 화장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영상이 공개되자 "리허설을 왜 이제서야 화장실에서 하냐" "국내팬을 기만하는 것 아니냐" "한국이 개호구로 보이는 거 아니야" 등의 비난 댓글이 쇄도했다.

화장실 리허설과 관련, wcd0****는 "아리아나 팬이지만 저게 뭔 연습 삼매경이에요ㅋㄱㅋㅋㅋㅋㅋ"라고 아쉬워했고, vali****는 "너무 급 입국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줄지. 아쉽긴 함"이라고 말했다.

화가 난 네티즌 alla****는 "(공연도중) 음이탈 삑사리 나버려라"라고 저주하기도 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