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비트코인의 처리량을 늘리는 세그윗 업데이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연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1일 2800달러 수준이었던 비트코인 가격은 5일 2900달러 수준으로 올라섰고, 비트코인캐시 거래가 활성화된 6일에는 330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열흘 만에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1000달러 가까이 상승했다.
로니 모아스는 “현재 헤지 펀드가 (비트코인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본다”며 헤지 펀드의 1400억달러에서 2조달러에 이르는 자금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