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1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1차전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35분 아놀드가 환상의 프리킥을 성공시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에도 공세를 강화한 리버풀은 행운도 뒤따랐다.
후반 29분 호펜하임의 행운의 자책골로 리버풀은 2-0으로 앞서 나갔다.
호펜하임은 후반 42분 우트가 1골을 만회하며 공세를 펼쳤으나 역부족이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