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YG엔터테인먼트 합류… 누리꾼들 "길미, 타이푼은 어떡해?"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가수 은지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이 예정되면서 은지원이 대표로 있던 GY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길미와 타이푼의 거취를 궁금해하고 있다.

16일 OSEN에 따르면 은지원이 Y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YG가 은지원의 매니지먼트 업무 전반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은지원이 속해있는 그룹 젝스키스의 업무는 YG가 관장하고 있었다. 다만 각각 다른 소속사에 속해 있던 몇몇 멤버들의 상황을 고려해 솔로 활동은 자유롭게 하며 그룹 관련 활동만 YG가 관리하는 방식이었다.

은지원의 이번 YG행은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고 젝스키스 리더로서 가진 생각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은지원이 몸담고 있던 전 회사인 GYM엔터테인먼트와 소속가수인 길미, 타이푼의 거취에 대해 누리꾼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가수 길미는 은지원이 대표로 있던 GY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은지원과 그룹 클로버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 타이푼 역시 같은 그룹으로 같은 소속사에 소속돼 있다.

누리꾼들은 “은지원이 사장아님? 길미랑 타이푼은 어찌되는 거임?”, “은지원도 소속사 사장 아니었나? 그러면 길미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