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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7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 다음달 2일부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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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7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 다음달 2일부터 '개막'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식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식 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조항일 기자] 서울시는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서울비엔날레)'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대 총감독으로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와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맡았다.
서울비엔날레는 '도시'와 '건축'을 화두로 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학술 및 전시 축제다. 뉴욕, 런던, 상해 등 전 세계 50여개 도시, 미국 MIT와 일본 게이오 등 전 세계 40여개 대학, 영국 왕립예술확교 등 120여개 기관을 비롯 직접 참여인원만 약 1만6200명에 달한다.

올해로 첫 번째로 개최되는 서울비엔날레의 주제는 '공유도시'로, 시는 총 300여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공유도시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배형민 서울비엔날레 국내 총감독은 "전시, 축제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도심에서 특별한 주말 나들이를 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유도시 서울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서울비엔날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항일 기자 hijoe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