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설립된 펄스는 노후 배터리나 디스플레이 파손 등 스마트폰을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회사다.
삼성넥스트(Samsung Next)와 레드닷 캐피탈 등은 펄스에 2500만달러(약 285억원)를 투자했다. 이를 통해 펄스의 총 자본금은 4300만달러(약 490억원)로 늘었다.
펄스는 투자금을 활용해 현재 미국 40여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대리점을 확장하고 스마트 보안 시스템 등 관련 프로그램을 확장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펄스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수리 서비스’가 삼성전자 고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