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서 레알은 전반 3분 만에 터진 아센시오의 선제골과 38분 벤제마의 추가골로 2-0으로 리드하고 잇다.
1차전에서 레알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의 피케의 자책골과 호날두, 마르코 아센시오의 연속골을 앞세워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한 바르셀로나를 3-1로 격파했다.
특히 호날두는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1-1로 맞선 후반 35분 결승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그러나 유니폼 상의를 벗는 과한 골 세리머니로 경고를 받은데 이어 2분뒤 헐리우드 액션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2017 스페인 슈퍼컵’의 공식 명칭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이며 스페인 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