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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 SK인포섹과 정보보안체계 구축 위한 전략적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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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 SK인포섹과 정보보안체계 구축 위한 전략적 MOU

왼쪽부터 써트온 김병진 부사장, 써트온 김승기 대표, SK인포섹 황성익 마케팅부분 전무(부분장), SK인포섹 이민재 팀장(이사).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써트온 김병진 부사장, 써트온 김승기 대표, SK인포섹 황성익 마케팅부분 전무(부분장), SK인포섹 이민재 팀장(이사).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코스닥 상장업체 포스링크 자회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이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CoinLink)’ 서비스 보안체계 고도화를 위해 정보보안 전문업체 SK인포섹과 가상화폐거래소 보안시스템 구축과 정보보안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SK인포섹과의 업무제휴는 가상화폐거래소에 최적화된 정보보안 체계 구축과 관제서비스 등을 비롯한 보안시스템에 전반에 대한 제휴협력을 포함한다.
SK인포섹 황성익 전무는 “국내 금융권의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망분리, 백업체계 등 2중, 3중으로 보안사항을 적용하고 있은 데 반해 하루에 수천억이 거래되는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의 대다수는 별도의 보안규정이 없어 금융권과 같은 보안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써트온과의 협력은 앞으로 마련될 보안관련 규정에 최적화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의 보안표준’이 되도록 SK인포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써트온 김병진 사업총괄 부사장은 “코인링크는 현재 비공개 클로즈베타 서비스 중이며 시스템 안정성 및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시스템설계단계부터 국내 최고의 보안기술을 가진 SK인포섹과 함께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써트온은 앞으로 가상화폐거래소의 법제화 및 규제에 대비하고 건전한 가상화폐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 로펌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법률자문 계약을 체결한다. 태평양은 법률적 규제 문제에 관한 자문뿐 아니라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와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내부감사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