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핫 예고]'돌아온 복단지' 65회 송선미, 송준희(성현)친자 영상에 멘붕!

공유
2

[핫 예고]'돌아온 복단지' 65회 송선미, 송준희(성현)친자 영상에 멘붕!

강성연, 고세원 청혼 거절 반전!

17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65회에서 박서진(송선미)은 신예원(진예솔)이 보낸 한성현(송준희) 친자 확인 영상으로 멘붕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65회에서 박서진(송선미)은 신예원(진예솔)이 보낸 한성현(송준희) 친자 확인 영상으로 멘붕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이 고세원의 청혼을 거절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현솔잎, 극본 마주희) 65회에서는 박서진(송선미 분)이 아들 한성현(송준희 분)과 오학봉(박인환 분)의 친자일치 영상을 받고 멘붕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박서진은 한성현 친자 영상을 복단지(강성연 분)가 보낸 것으로 알고 당황한다. 서진은 은혜숙(이혜숙 분)에게 "어떻게 엄마. 성현이가 오민규(이필모 분) 아들이라는 걸 복단지도 알고 있냐"라며 불안감에 떨기 시작한다.

하지만 은혜숙은 "한정욱 아니니?"라며 영상을 보낸 사람이 서진의 전남편 한정욱(고세원 분)이라고 의심한다. 한정욱이라는 말에 박서진은 더 큰 충격을 받는다. 박서진은 그동안 한성현의 친부가 오민규임을 한정욱에게 철저하게 감춰왔다.

친자확인 영상을 보낸 장본인인 신예원(진예솔 분)은 두 사람의 소동을 지켜보며 '이 모든걸 알고 있으면서 나한테 모른 척 하고 있단 말이야'라고 분노한다.

한편, 이날 홍란영(고은미 분)은 남편 박재진(이형철 분)의 불륜녀이자 톱스타 신화영(이주우 분)에게 결국 안방 자리를 내준다.

신화영이 은여사를 찾아가 홍란영(고은미 분)을 빨리 내쫓으라고 협박한 것. 신회영은 "얼른 홍란영 내 쫓으시고 오빠 방 새단장 해주세요"라고 은여사에게 으름장을 놓는다.

오민규 살해 영상을 쥔 신화영 협박에 밀린 은혜숙은 결국 큰며느리 홍란영에게 방을 비우라고 한다. 란영의 방에 들어간 은여사는 "당장 이 방에서 저 물건 짐 다 빼!"라고 호통친다. 란영은 방바닥에 무릎을 꿇고 "억울해요. 어머니"라며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신예원은 그들의 모든 대화를 듣고 오민규 사건을 재구성해본다.

한편, 한정욱은 복단지에게 청혼했다고 오학봉에게 밝힌다. "단지씨한테 청혼했습니다"라는 한정욱에게 오학봉은 "성현이는 어쩔거에요?"라고 묻는다.

이성을 잃은 박서진은 복단지를 만나 "과거 내가 만났던 남자가 누구인지 아느냐?"고 협박한다. 복단지 남편 오민규가 바로 박서진의 숨겨진 남자다.

하지만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예원은 박서진의 다른 약점을 들고 그녀의 숨통을 조인다.

마침내 복단지는 한정욱의 청혼을 거절한다. 단지는 "미안해요. 반지 못 끼겠어요"라고 정욱에게 밝힌다. 어렵게 마음을 고백한 한정욱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한성현의 친부인 오민규 교통사고로 서로 얽히기 시작한 복단지와 한정욱의 로맨스 라인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