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국민 30% 이상, 하루 한번 외식… '건강한 외식' 수요 증가

공유
0

국민 30% 이상, 하루 한번 외식… '건강한 외식' 수요 증가

사진=이니야 제공
사진=이니야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최근 건강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건강한 외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10대에서 40대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중 30% 이상이 하루 한번은 꼭 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사먹는 음식은 건강에 안 좋다’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에 외식 업계가 맛과 건강 모두를 잡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고 전했다.

이바돔 관계자는 “‘이바돔감자탕’은 감자탕이라는 메뉴를 단순히 해장국이 아닌 보양식의 차원으로 승격시켰다”며 “엄선된 돼지 등뼈 및 최고급 식재료를 진하게 우린 ‘이바돔감자탕’은 우리나라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 피자를 선보이는 ‘피자마루’도 도우부터 차별화된 ‘웰빙 컨셉’으로 청소년 자녀를 둔 3040 세대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피자마루 관계자는 “피자마루는 녹차, 클로렐라 등 12가지의 곡물이 혼합된 건강한 도우를 사용해 밀가루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팔푸드의 브랜드인 ‘콩불’은 저렴한 가격에 맛과 영양 모두를 챙길 수 있다. 팔푸드 관계자는 “콩불은 일반 시중에 판매하는 콩나물이 아닌 특허를 받은 흑마늘 콩나물로 고객의 식탁을 채운다”며 “흑마늘 콩나물은 경상북도 의성에서 만든 흑마늘 추출물로 재배해 맛과 영양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