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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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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추진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북경찰청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은 1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7주간,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안전조치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안전시설 정비에 중점을 두고, 보행안전 교육‧홍보,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 집중단속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정비(8월3~8월28일)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1006개소에 대하여 개학 전 우선적으로 조치할 필요성이 있는 안전시설 중간점검 결과, 정비 필요요소 총 123개소 중 81개소(66%) 정비완료 개선 중인 42개소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 협조, 연말까지 정비완료 예정이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홍보활동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잠깐, 차를 보고 걸어요’ 노래교육*을 통한 안전수칙 습관화 유도를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총 269개교 1만6702명 교육 실시(6월 말), 유치원, 어린이집 등으로 교육 확대)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 합동캠페인 등 참여치안을 펼쳐 통학로 상 교통안전 위해요소를 적극 발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는 위반행위 집중단속 실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잦은 하교시간대 교통경찰을 선택적‧집중적 배치하여 스쿨존 내 보행자보호위반, 악성 불법주정차, 과속‧신호위반 등 어린이 보행안전 위협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통학버스 법규위반 및 일반차량 어린이 안전띠 미착용 단속도 병행한다.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