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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음식관광활성화 사업 박차... 대표음식전문점 대상 전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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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음식관광활성화 사업 박차... 대표음식전문점 대상 전수 교육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음식 관광활성화사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정읍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음식 관광활성화사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정읍시=제공)

전북 정읍시는 17일 오후 3시 정읍시 음식관광활성화 사업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정읍시 대표음식인 단풍미락 3종인 귀리떡갈비, 쌍화차묵은지삼합, 사과맥적 개발에 이어 대표음식이 자리 잡고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질적인 향상이 요구되고 대표음식의 기술적 보완과 문제점들을 개선하기위한 것이다.

지난해 대표음식 개발에 참여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김수인교수, 한식조리학과)과 단풍미락 대표음식전문점, 정읍맛집 육성 및 활성화 방안 구축, 정읍 식재료를 활용한 부식상품 매뉴얼 개발, 단풍미락 서비스 인증제 확립 등을 과업내용으로 지난 6월에 용역을 체결했다.

보고회는 대표음식전문점영업주, 정읍맛집영업주,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인교수의 1차년도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 음식관광활성화사업 관련 진행 전반 및 정읍 식재료를 활용한 부식상품 매뉴얼 개발에 배경 발표를 시작으로 부식상품 메뉴 시식 및 품평, 선호도 조사 순으로 진행하였다.

보고회에 선보인 부식상품 메뉴대표음식 후보군은 총 11종으로 대표음식 3종과 걸맞는 부식상품 5종을 최종 선정하여 대표음식전문점 5개소와 맛집 17개소 대상으로 전수 교육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대표음식 정착 및 거듭 성장하기까지는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힘찬 성원이 있어야 가능하며 음식문화 관광활성화에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