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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콘서트로 그리는 김종국의 '빅 픽처'에 김정남·마이키 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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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콘서트로 그리는 김종국의 '빅 픽처'에 김정남·마이키 비상사태

김종국이 터보 콘서트를 통해 김정남과 마이키가 자립했으면 좋겠다는 ‘큰 그림’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출처=MBC에브리원이미지 확대보기
김종국이 터보 콘서트를 통해 김정남과 마이키가 자립했으면 좋겠다는 ‘큰 그림’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출처=MBC에브리원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김종국이 터보 콘서트를 통해 김정남과 마이키가 자립했으면 좋겠다는 ‘큰 그림’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가 터보 완전체로 출연했다. 터보 1기와 2기가 함께 모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터보 활동을 통해 김정남과 마이키가 함께 터보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근데 얘(김종국)가 빠지면 사람들이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이 형은 자꾸 여자 댄서를 붙여서 혼자 하려고 한다”며 김정남의 독단적 행동을 폭로했다.

이어 김종국은 “형 그러지 말고 터보라는 이름을 달고 둘이 해라”라고 설득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두 분이서 이렇게 뭔가 자립할 수 있게 (해주시는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마이키는 “저희들이 할 수 없는 게 저희가 나가면 이름만 안다. 누군지(터보인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터보는 오는 9월 ‘2017 터보 첫 극장판 콘서트 <아는형들>’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우리금융아트홀을 시작으로 경기, 대구, 대전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터보 콘서트만의 초특급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터보 콘서트 티켓은 각종 티켓팅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며 7만 9200원에서 13만 2000원까지 공연 좌석별로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