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이연희, 소꿉놀이 같은 동거시작? (19~20회 줄거리예고·시청률)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SBS편성표에 따르면 16일(수요일) 밤 10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수트너’)’ 후속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가 방송된다.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는 19회~20회 통합본으로 열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다시 만난 세계’에서 공개한 19회~20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설렘 가득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성해성(여진구 분)과 정정원(이연희 분)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성해성과 정정원은 집에 도착한 택배상자 2개를 놓고 풀어보기 시작한다.

“이게 뭐야?”라며 관심을 보이는 정정원에게 성해성은 “요리 시작했으니까 필요할 것 같아서”라고 칼 세트를 내민다.

이에 정정원은 “야 집에 칼도 많은데”라며 괜히 퉁명스럽게 대한다. 그러자 성해성은 “아니야. 이건 달라. 전화번호부도 그냥 잘린대”라며 선물 부심을 드러낸다.

그러나 정정원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전화번호부 잘라서 뭐 할려고?”라며 성해성을 무안하게 만든다.

그러나 진짜 특별한 선물은 성해성이 정정원을 위해 준비했다는 컵 선물이다.
성해성은 “보니까 집에 컵이 없길래 샀어”라며 택배상자를 연다. 이에 정정원은 잔뜩 기대에 찬 표정으로 성해성을 바라본다.

하지만 자신이 주문한 컵 제품을 확인하는 순간 성해성의 얼굴은 굳어져 버린다. 장식용 컵 세트를 구매한 것이다.

정정원은 장식용 컵을 들고 마시는 척을 하며 “야 이거 너무 웃긴다”며 웃음을 쏟아내고, 당황한 성해성은 “사진은 분명히 커 보였는데”라며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총 40회(20부작)으로 꾸며진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1일 2편씩 방영하고 있으며 시청률 현황을 살펴보면 1회 6.0%, 2회 7.5%, 3회 6.0%, 4회 7.2%, 5회 7.5%, 6회 7.5%, 7회 7.2%, 8회 8.0%, 9회 6.6%, 10회 7.9%, 11회 6.7%, 12회 7.5%, 13회 5.5%, 14회 6.5%, 15회 6.2%, 16회 7.0%, 17회 6.4%, 18회 6.8%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