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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상공인 나들가게 육성.. 3년간 12억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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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상공인 나들가게 육성.. 3년간 12억원 지원한다

나들가게 지원위원회. 포항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나들가게 지원위원회. 포항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서성훈 기자] 경북 포항시는 18일 나들가게 지원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도 나들가게 지원 점포를 선정, 다음 달부터 시설개선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도부터 유통산업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지난 달 중순부터 경영개선 및 모델숍 지원을 받아 사업설명회, 점주역량강화교육(5회), 현장평가 및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 했다. 다음 달 한달간 시설개선에 돌입 할 예정이다.

3년차인 올해는 국비 1억원, 시비 2억원 총 3억원이 투입된다. ▲나들가게 전반적인 점포 리뉴얼을 지원하는 모델숍 지원 6개소 ▲나들가게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건강관리 지원 42개소 ▲점주역량강화 교육 ▲점주친절서비스 강화 ▲브랜드 홍보 ▲조직화 지원 ▲지역특화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진행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동안 준대규모점포(SSM)에 비해 열악한 시설과 경영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슈퍼마켓인 ‘나들가게’는 이번 시설개선으로 경영여건이 개선되어 매출 증가 등 점포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성훈 기자 0048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