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USTR(무역대표부)과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오는 22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우리측은 지난 7월 13일 미국 USTR 대표 명의의 서한을 접수했다. 우리측은 우리 정부의 조직개편이 완료된 뒤 적절한 시점에 FTA 공동위원회를 협정문 규정에 따라 서울에서 개최하도록 제안한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기에서 한미 FTA 발효 이후의 효과에 대해 양측이 공동으로 객관적인 조사, 연구, 평가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