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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센트럴·퍼시픽리그로 구성… 우승팀 결정은 일본시리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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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센트럴·퍼시픽리그로 구성… 우승팀 결정은 일본시리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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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일본 프로야구는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양대 리그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에서 역사가 가장 긴 프로야구 리그로 1936년 공식 출범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1944년 11월부터 1945년 11월까지 1년여간 일본프로야구연맹의 활동이 중지됐다가 재개됐다. 1946년 3월부터는 페넌트레이스 형식으로 리그전기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1950년에 현재와 같은 양대 리그 체제로 발전했다. 동시에 양 리그 우승팀이 서로 겨뤄 최종 챔피언팀을 결정하는 일본시리즈가 시행됐다.

2004년 퍼시픽리그에 플레이오프전 개념이 도입돼 리그 상위 3개 팀이 일본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포스트시즌 게임’이 도입됐다.

2007년부터는 센트럴리그에서도 플레이오프제가 도입돼 양 리그는 각각 상위 3개 팀이 하나의 일본시리즈 진출권을 두고 겨루는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실시하고 있다.

일본시리즈는 통상 10월말~11월초 펼쳐진다. 7전 4선승제로 각 리그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팀이 겨룬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