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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최후 발악, 세라박 친모 전수경 정체 폭로에 자살 협박!(37~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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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최후 발악, 세라박 친모 전수경 정체 폭로에 자살 협박!(37~38회)

장서희, 악행 드러난 양정아에 스토커 동원 사이다 복수?!

19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37~38회에서는 양달희(다솜)이 세라박(송하윤) 친엄마 비키(전수경 분)에게 정체가 폭로되고도 반성할 줄 모르고 목숨을 담보로 구세준(조윤우)에게 협상을 시도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9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37~38회에서는 양달희(다솜)이 세라박(송하윤) 친엄마 비키(전수경 분)에게 정체가 폭로되고도 반성할 줄 모르고 목숨을 담보로 구세준(조윤우)에게 협상을 시도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이 전수경에 의해 정체가 폭로되자 목숨을 담보로 반격을 시도한다.

19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연출 최영훈, 극본 김순옥) 37~38회에서는 그동안 세라박 행세를 해온 양달희(다솜 분)가 진짜 세라박의 친모 비키(전수경 분)에게 정체가 폭로된 뒤 목숨을 담보로 구세준(조윤우 분)에게 반격을 시도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이계화(영정아 분)는 그동안의 악행이 다 드러나자 구필모(손창민 분)에게 납작 엎드린다. 계화는 당장 집을 나가라는 구필모에게 무릎을 꿇고 간절하게 매달린다.

구필모의 다리를 움켜쥔 계화는 "저 이 집에서 평생 미쓰 리로 죽어도 좋아요. 제발 노여움을 풀어주세요"라고 애원한다. 이를 본 민들레(장서희 분)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 회장님"이라고 구필모에게 말한다. 구필모는 민들레가 폭력 자작극까지 꾸민 이계화를 용서해 주라는 말에 의아해한다.

민들레는 앞서 자신을 스토커한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일단 이계화를 용서해주라고 한 민들레는 스토커와 그녀를 맞대면 시켜 본격적인 복수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은향(오윤아 분)에게 모든 것을 잃고 알거지가 된 추태수(박광현 분)는 집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기 위해 라이터를 켠다. 추태수는 "내가 너 때문에 이렇게 개박살 났는데 너 혼자 잘 먹고 잘 살겠다 이거야?"라고 흥분한다.

진짜 세라박(송하윤 분)의 엄마 비키는 양달희의 정체를 완전히 폭로해 개망신을 준다. 비키는 구세준 앞에 납치한 양달희를 끌어다 놓고 "다 끝났어. 양달희. 이제 그만 포기해"라고 쏘아 붙인다.

하지만 양달희는 반성하지 않고 "왜 그랬어!"라고 되레 소리를 지른다. 이를 본 구세준은 "이제 그만 헤어져"라고 양달희에게 차갑게 내뱉는다.
마침내 양달희는 "혼자 당할 수 없다"며 목숨을 건 흥정을 한다. 달희는 산빌까지 벗어 놓고 높은 곳에 올라간 뒤 "구세준. 나 이렇게는 못 끝내. 차라리 죽어 버릴래"라고 소리친다.

성공을 위해 설기찬(이지훈 분)을 헌신짝 버리듯 떠났지만 다시 벼랑 끝에 몰린 양달희가 구세준에게 내민 카드는 과연 무엇인지 눈길이 쏠린다.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8시4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