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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파동'에 문재인 대통령 "축산업 전반, 근본적 개혁 방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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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파동'에 문재인 대통령 "축산업 전반, 근본적 개혁 방안 마련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임종석 비서실장과 국정상황실장 등 참모들과 2시간 가까이 한 오찬회의의 대부분을 '달걀 파동' 대책 강구와 관련해 할애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임종석 비서실장과 국정상황실장 등 참모들과 2시간 가까이 한 오찬회의의 대부분을 '달걀 파동' 대책 강구와 관련해 할애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이 '살충제 달걀' 파동을 계기로 축산업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혁할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는 민생 현안인 이번 살충제 달걀 파동에 대한 엄중한 인식과 추후 유사한 사례의 재발 방지르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임종석 비서실장과 국정상황실장 등 참모들과 2시간 가까이 한 오찬회의의 대부분을 '달걀 파동' 대책을 논의하는 데 할애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나서서 이번 문제를 해결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재차 지시했다.

특히 청와대 관계자는 살충제 달걀 파동 등은 축산업을 구조적으로 변화시키지 않으면 해결이 안 되는 어려운 문제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관련된 준비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낙연 총리는 트위터 글을 통해 19일 "어제로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가 일단락됐다. 그래서 오늘 식약처와 농식품부를 방문, 살충제 파동의 수습과 향후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