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G90은 49형에 32:9 화면 비율의 수퍼 울트라 와이드(Super Ultra-wide), 더블 풀HD(Double Full HD, 384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최대 밝기는 600니트, 응답속도는 1ms, 주사율은 144HZ다. HDR(High Dynamic Range)은 화면의 명암을 분석해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해 준다. 또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제작 기준인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도 95%까지 지원하며, sRGB 125%로 높은 수준의 색 영역 표현이 가능하다.
이밖에 CHG90은 오피스 환경을 고려해 최대 6개 멀티 윈도우 화면 분할 기능을 제공하고, 분할 배치된 작업 화면 설정은 3개까지 프로필로 저장했다가 다시 불러오기 할 수 있다. 외부 입력 장치의 영상과 PC화면을 1:1로 반씩 나눠 동시에 출력해주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해 한 대의 모니터를 두 대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HG90의 출고가는 179만원이며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마켓과 옥션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이 기간 중 CHG90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사은품으로 하만카돈 스피커가 제공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