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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지로나FC와 3년 계약, 이승우 세리에A 베로나서 러브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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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지로나FC와 3년 계약, 이승우 세리에A 베로나서 러브콜 받아

백승호 선수가 U-20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페널티킥으로 2번째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KBS-2TV 화면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백승호 선수가 U-20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페널티킥으로 2번째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KBS-2TV 화면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백승호(20)가 스페인 라리가 승격팀 지로나FC로 이적한다.

이승우는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헬라스 베로나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21일(한국시각)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백승호는 스페인 라리가 승격을 앞둔 지로나FC와 3년 계약을 맺었다.

백승호는 1년 간 2군팀 페랄라다-지로나B로 임대된 후 2018-19시즌부터 지로나 1군 팀에 본격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로나는 스페일 까탈루냐 지방 지로나에 연고지를 둔 축구 클럽으로 창단 88년 만에 처음으로 라리가에 승격한 팀이다.

또한 최근 맨체스터시티가 50% 지분을 인수해 투자하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파블로 마친이 현재 감독으로 있다.

한편 이탈리아 스포르트 미디어셋등 현지 언론들은 세리에A 승격팀 헬라스 베로나가 20일(한국시각) 이승우 임대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에 협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승우가 베로나와 이적할 경우면 2000년부터 2002년까지 페루지아에서 뛰었던 안정환 이후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하는 선수로 기록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