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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폭스바겐 공동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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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폭스바겐 공동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실시

선정된 스타트업, 'DGX-1 AI' 슈퍼컴퓨터 및 '데이터 랩' 리소스 액세스 권한 부여

엔비디아와 폭스바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은 'DGX-1 AI'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데이터 랩(Data : Lab)'의 모든 리소스에 접속할 수 있다. 자료=엔비디아이미지 확대보기
엔비디아와 폭스바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은 'DGX-1 AI'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데이터 랩(Data : Lab)'의 모든 리소스에 접속할 수 있다. 자료=엔비디아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미국에 본사를 둔 화상 처리용 반도체(GPU) 업체인 엔비디아(NVIDIA)가 폭스바겐(VW)과 공동으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것이 목적으로 엔비디아와 폭스바겐은 미래가 유망한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해 각각 3만유로(약 4016만원)씩 투자한다.
스타트업 기업 5개사는 연구실 내 사무실 공간과 실험실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폭스바겐과 엔비디아의 전문가에 의한 지도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엔비디아의 'DGX-1 AI'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데이터 랩(Data : Lab)'의 모든 리소스에 접속할 수 있다.

이어 스타트업 5개사는 독일 뮌헨의 폭스바겐 데이터 연구실에서 스타트업 협업 스페이스에 참가해 14주간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