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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기아챔피언스필드에 ACC가 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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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기아챔피언스필드에 ACC가 떴어요”

亞문화전당, 스포츠와 공연 연계한 문화행사로 시민들 큰 호응 얻어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ACC)은 지난 19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관람객들에게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이 날 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약 1만 9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기아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특히 이 날, ACC는 경기 개막 전에 9인조 혼성그룹으로 아프리카 음악을 다루는 타악밴드인 아토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8월25일~8월26일)’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공연으로 준비됐다.

또한 ACC 어린이문화원의 공식 캐릭터인 ‘시아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이어졌다. 아시아의 특징을 담은 시아, 키니, 칼리, 페리, 고니, 엘리 6명의 캐릭터가 꾸미는 달리기 시합은 어린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ACC는 향후에도 인기스포츠와 접목한 문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은 ‘2017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개최된다. 킹 아이소바, 혁오, 파코 렌테리아, 손 카리베, 김주홍과 노름마치, 아미다이자람밴드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세계 각국의 음악을 체험할 수 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