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의 남편 고모(45)씨는 지인과 다툼을 벌이던 중 다쳐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제이알이엔티는 “송선미 씨 역시 사고 후 연락을 받고 상황을 인지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이라며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고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지난 2015년 4월 결혼 8년 만에 첫 딸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선미는 현재 그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 중이다. 불의의 사고로 송선미의 드라마 출연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돌아온 복단지 제작진은 송선미에게 조의를 표하고 제작 일정에 관련해서는 향후 논의해볼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송선미에게 위로를 건네며 불의의 사고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아이디 oej0****는 “안타깝네요. 아이생각해서 힘내세요”라고 적었고 eheh****는 “이게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썼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