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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소나기 남부 23일까지 60mm…기상청 제주 호우특보 서울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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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소나기 남부 23일까지 60mm…기상청 제주 호우특보 서울 30도

기상청은 화요일인 22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뉴시스 자료사진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화요일인 22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뉴시스 자료사진
기상청은 화요일인 22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전 4시 속보를 통해 현재, 전국이 흐리고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일부 남부지방에는 어제부터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곳이 있겠다고 발표했다.
오전 6시 25분을 기해 제주도동부와 북부엔 호우경보가, 제주도산지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경남남해안, 제주도 남부지역이 20~60mm, 전국 내륙엔 5~50mm 예상되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으니 산사태나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서진하는 제13호 태풍 '하토(HATO)'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오겠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제주도남부에는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30도, 인천28도, 수원 31도,춘천 30도,강릉 31도, 청주 32도,대전 31도, 광주 32도,대구 33도, 부산 30도,울산 32도, 창원 31도,제주 33도 등이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1.0∼2.0m다.

당분간 천조문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내일(23일)은 중국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새벽에, 중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3일부터 24일까지)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서해5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영동, 남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 20~60mm,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5~30mm다.

모레(24일)는 중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제13호 태풍 '하토'가 중국남부에서 약화되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겠고, 북쪽 기압골 후면에서 유입되는 찬공기와 만나 불안정이 더욱 커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