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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책기대 vs 코스피 2360선 숨고르기, 외인 이틀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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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책기대 vs 코스피 2360선 숨고르기, 외인 이틀째 사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360선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금개편안이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96.14포인트(0.90%) 상승한 2만1899.89, S&P 500 지수는 24.14포인트(0.99%) 높은 2452.5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84.35포인트 (1.36%) 오른 6,297.48로 거래가 종료됐다.

미국증시의 강세에 이날 코스피지수도 2376선을 기록하며 상승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기관이 매도량을 계속해서 늘리며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선 뒤로는 2360선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이틀째 사자에 나섰다. 순매수규모는 1044억원에 달한다. 개인도 778억원 동반매수에 나섰다.

반면 기관은 1982억원 순매도에 대응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05%) 상승한 2366.40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POSCO2.79%, 삼성바이오로직스1.75%, 삼성에스디에스 1.78% 동반하락했다.

SK하이닉스 0.29%, 현대차 0.34%, 삼성생명 1.26% , LG생활건강1.14%, 기아차 0.85%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LG전자는 미국 미시간주에 전기차 부품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38% 뛰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8' 공개를 하루 앞두고 1.02% 올랐다.

NAVER는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보유주식 11만주를 블록딜방식으로 매각했다고 소식에 0.78%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전력 0.46%, LG화학 0.83%,삼성물산2.28%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