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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훈장 오순남' 88회 야망남 장승조 빅 픽처, 김명수 잡으려 김혜선 계단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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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훈장 오순남' 88회 야망남 장승조 빅 픽처, 김명수 잡으려 김혜선 계단 추락?!

한수연, 박시은 살인범으로 몰아

24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 88회에서는 차유민이 황룡그룹을 집어 삼키려는 큰 그림을 그린 가운데 오순남이 용선주 회장을 밀쳤다는 누명을 쓰고 유치장에 수감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ㅇ여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4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 88회에서는 차유민이 황룡그룹을 집어 삼키려는 큰 그림을 그린 가운데 오순남이 용선주 회장을 밀쳤다는 누명을 쓰고 유치장에 수감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ㅇ여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훈장 오순남' 박시은이 김혜선 살해범으로 몰린다.

24닝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김용민, 극본 최연걸) 88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야망의 화신 차유민(장승조 분)이 황룡그룹을 집어 삼키려는 큰 그림을 그린 가운데 오순남(박시은 분)이 용선주(김혜선 분) 회장을 밀쳤다는 누명을 쓰고 유치장에 수감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계단에서 구른 용선주를 도와주려던 오순남은 황세희(한수연 분)에게 오히려 살인자로 몰린다.

앞서 방송된 87회에서 시력을 점점 잃어가는 용선주가 계단으로 나오자 괴한이 그녀를 밀치고 도망쳤다. 이후 순남이 계단에서 굴러 의식을 잃은 용선주를 발견하고 도와주려다 세희가 나타나면서 엔딩을 맞았다.

88회에서 세희는 순남을 "살인자. 뻔뻔하기는"이라고 몰아세운다. 순남은 "아니야.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고 결백을 주장하지만 세희는 "이 여자 경찰에 넘겨"라고 지시한다.

구급차에 실려간 용선주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다.

이에 차유민(장승조 분)은 "당장 시급한 건 경영권 공백이 문제"라고 밝힌다.
황세희와 함께 용선주를 병문안 온 황봉철(김명수 분)은 '용선주. 그냥 편하게 쉬어'라고 속내를 드러낸다.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황봉철은 "내 자리였던 걸 되찾는 거 뿐이야"라고 말해 오래 참았던 탐욕을 드러낸다.

황룡그룹은 황봉철의 집과 용선주의 집에서 일으킨 것으로 두 집안의 성을 따서 '황룡그룹'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과거 황봉철은 자신의 자리를 찾는다며 용선주의 남편 장문호(임호 분)를 죽이고 용선주와 결혼한 뒤 오랜 세월동안 그룹 회장자리를 노려왔다.

누명을 쓴 순남은 결국 유치장에 수감된다. 강두물(구본승 분)이 면화를 오자 순남은 자신이 용선주를 넘어트리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한다. "강선생님. 저 정말 아닙니다. 분명히 누군가의 모략일 겁니다"라고 호소한다. 순남과 두물은 범인으로 차유민을 의심한다.

하지만 차유민은 황봉철에게 자신이 용선주를 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차유민은 회장 자리에 오른 황봉철을 보고 비웃는다. 의기양양한 봉철을 본 유민은 "영광은 짧고 굴욕은 아주 긴데"라고 빈정거린 것. 이로써 용선주를 계단에서 밀친 진범은 차유민임을 암시한다.

순남이 누명을 쓰고 연행된 가운데, 시력을 잃어가는 친엄마 용선주는 쓰러져 의식까지 잃어 가족 상봉은 점점 더 멀어질 전망으로 보인다.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