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백지영과 유리, 탁재훈, 뮤지가 출연했다.
유리는 "벤 좌석을 눕히면 세 명 앉을 자리가 딱 된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구라는 유리와 백지영에게 "발가락에 만원짜리를 끼우고 친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맞다"고 대답했다.
한창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윤종신이 "고수들은 화투패를 뒤집어놔도 뭔지 다 안다"고 말했다.
유리는 갑자기 탁재훈에게 "진짜로?"라고 물어 탁재훈을 당황하게 했다.
탁재훈은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며 "6년 전이면 이거 다 조사감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