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VS 맥그리거 한국 중계 ‘무료’…미국은 ‘유료’

'세기의 대결'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를 하루 앞둔 가운데 국내 중계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경기는 2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와 달리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오전 8시 언더카드 4경기, 메인카드 3경기 모두를 생중계한다. 특히 스포티비 나우에서는 한국어 중계와 미국 현지 중계 중 선택해 시청할 수도 있다.
또한 이번 경기를 주최한 미국 케이블 업체 쇼타임의 ‘페이 퍼 뷰(Pay Per View)’ 유료 경기로 정해져 경기 시청을 위해서 프로그램을 구매해야 하며 요금은 약 1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기의 대결을 하루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 모인 두 선수는 체중을 공개했다. 메이웨더는 67.81kg으로 맥그리거는 69.40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