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계에 앞선 지난 23일엔 'Fighter Arrivals'이라는 행사에 도착한 메이웨더, 맥그리거가 다시 입담 대결을 보였다.
이어 "시작 소리가 들리면 링 위에서 뭐가 현실인지 알게 될 것이다"라고 공격했다.
이 같은 메이웨더의 자극적인 말에 맥그리거 또한 메이웨더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맥그리거는 "난 항상 침착한 편이다. 메이웨더는 1라운드에서부터 의식을 잃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맥그리거, 메이웨더의 대결에 앞서 맥그리거가 UFC에서 보여준 명경기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맥그리거는 조제 알도와의 UFC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2015년 12월, 경기 시작 13초 만에 조제알도의 턱에 펀치를 꽂아 UFC 페더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UFC에서 최고의 펀치 타격 센스를 자랑하는 맥그리거가 무패복사 메이웨더와 어떤 경기를 치를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