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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박성현, LPGA 1등 거져 되는 것 아니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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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박성현, LPGA 1등 거져 되는 것 아니었다 왜?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는 박성현 선수.이미지 확대보기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는 박성현 선수.
프로골퍼 박성현의 착한 감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한 직후 골프 마니아들은 모두 박성현을 예찬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의 개인 SNS도 아주 활발하다. 팬들이 박성현의 SNS를 기웃거리면서 박성현의 평소 어떤 감성과 성격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분서가기 시작했다. 특히 주먹을 쥐고 입은 앙다문 상태에서 팔 굽혀 펴기를 하는 동영상은 박성현의 지독한 연습벌래임을 연상케 한다.
동영상에서 박성현은 푸쉬업을 할 때마다, 팔이 덜덜 떨리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팔 굽혀 펴기를 다해내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를 본 박성현의 팬들은 "힘내라, 체력이 밑천, 목에 핏줄, 멋디다, 언제나 사랑하고 응원한다, 남다른 체력"이라며 평가했다.

한편 박성형의 이번 대회에서 우승으로 한국은 LPGA 투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박성현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열린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