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스날 4-0 대파 2승1무 프리미어리그 순위 맨유이어 2위 도약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리버풀이 라이벌 아스날을 대파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홈구장 안필드에서 가진 아스날과의 EPL 3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2승1무를 기록한 리버풀은 승점 7점을 기록하며 골득실에 앞서 프리미어리그 순위가 선두 맨유에 이어 2위로 도약했다.

반면 아스날은 초반부터 2연패 수렁에 빠져 16위를 기록했다.

3위는 허더지필드 , 4위 맨시티, 5위 웨스트보롬,6위 첼시이고 토트넘은 9위, 시완지시티는 13위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17분 피르미누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은후 전반 40분 마네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에 공세를 늦추지 않은 리버풀은 후반 12분 살라가 , 후반 33분 교체멤버 스터리지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거뒀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살라는 이날 경기에서 평점 9.0점을 받아 MVP로 선정됐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